º 요기죠기/얌얌쩝쩌루

성신여대 조개구이 조까네 : 미안한데 별로...

센티녀 2014. 3. 5. 18:58

성신여대 조개구이 조까네 : 미안한데 별로...

 

 

 

어쩌다가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

쿠팡인지 티몬인지에 조까네가 올라와있었다

이 집 가격이 비싸진 않다

 

 

3-4인에 39000원

조개구이나 조개찜 가격이 같다

 

근데 티몬가로는 2만원 초반대였나?

(내가 안사서 기억 못함)

 

 

암튼 그랬다

 

 

 

어쩐지 갔는데 사람이 많더라

기다리란다

 

 

대기 번호 받았는데 2번

추웠다

기다릴 곳도 마땅히 없었다

밖에서 어슬렁어슬렁

분명 기다린다는 말을 하고 번호표까지 들고 어슬렁어슬렁

 

 

그렇게 한참을 기다렸는데 다른직원이 자리 있으니 들어와도 된단다

이런..c

기다린다고 말하고 앞에 서있었는데

기다리는줄 몰랐단다

아놔

 

솔직히 쿠폰만 아니었으면 진즉 발길 돌릴뻔했다

기다리기 너무 싫었기에

 

 

 

이걸 먹을려고 기다려야 되?

 

이런 마음

 

 

 

 

암튼 안쪽이 자리있어서 들어가 앉았다

조개구이는 번거로워서 조개찜 달라고 했더니

안쪽 자리는 조개구이자리니 밖으로 모신단다

 

 

 

아니 안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조개찜 먹고 있던데

마ㅓㄴ이마넝;마ㅓㄴ이ㅏ먼ㅇ;ㅏㅣ멍니ㅏㅁㄴ

 

 

 

이런 c

 

 

2차 짜증 올라오는중

 

 

그렇게 주문했다

 

 

 

 

나왔다

 

 

 

 

난 그러려니 하고 허기만 달랠려 했지만

옆에 같이 간 일행이

 

 

 

웬 오징어가 여기 나오냐며

빈정 상해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싼데는 이유가 있다고 ㅎㅎ

 

 

 

 

솔직히 오뎅은 질기고

딱히 먹을 게 없었다

 

 

 

 

 

결국 우리는 들어간지 몇분 안돼서 조개찜 바닥도 못마주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소주는 1병 3500원

음료 1캔 2000원

 

 

 

더이상 시키지 않았다

 

 

쿠폰은 3-4인 용으로 2매를 구매했지만

1매만 쓰고 1매는 바로 그자리에서 취소했다

 

 

아껴뒀다가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맛도 아니었다

그냥 ............

그런

 

 

 

 

 

 

 

4명이 갔다가

2명은 겨우 허기만 달랬고

1명은 거의 손도 대지 않았고

1명은 생각없이 입에 쑤셔넣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