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 있는 책,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반전이 있는 책,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점점 날씨도 따뜻해지면서 나른해지는 날이 많죠ㅎㅎ
저는 요즘 나른함을 책으로 달래고 있답니다
봄이라는 계절에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어울리지 않아서 더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처음에는 물 흐르듯이 쉽게 읽히지만
마지막엔 놀라운 반전이 있다는 거에요.
한국에서 영화화된 적도 있는 <용의자X> 원작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바로 이 분이 쓴 책이랍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제목부터가 뭔가 의미심장해서 더 끌렸어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스릴러라고 해서 무조건 추악하거나 잔인하지 않아요!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의 의미는?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 반전을 기대하며 읽어보세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력!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라니…. 으스스한 느낌도 들죠?ㅎㅎ
하지만 내용을 읽어나갈수록 싸늘함과 긴장감은 더욱더 고조되더라고요!
봄을 꼭 따뜻하게만 맞이하란 법은 없으니까!
갈수록 짧아지는 겨울의 서늘함을 좀 더 느끼고 싶을 땐,
추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 딱이죠!^.^
저는 아직 겨울을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ㅠㅠ
이 점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거에요~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다”라고 느끼실 거에요.
귀신이 나오거나 살인자가 등장하진 않으니 그런 걱정마세요ㅎㅎ
과거의 연인 사이었던 두 명의 주인공은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죠.
여자는 남자에게 의문의 집을 같이 알아봐달라며 부탁을 해요.
그것을 시작으로 둘은 그 집에서 일어난 사건을 추리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어떠한 사건이며, 그 집은 여주인공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물론 아무 관련 없는 집은 아니겠죠?
저는 이 책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매력에 또 빠졌답니다.
우리 같이 느껴봐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소설까지 찾아 읽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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