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 있는 책,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Posted by 센티녀
2013. 3. 28. 14:56 º 정보가득/문화생활


반전이 있는 책,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점점 날씨도 따뜻해지면서 나른해지는 날이 많죠ㅎㅎ
저는 요즘 나른함을 책으로 달래고 있답니다
봄이라는 계절에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어울리지 않아서 더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처음에는 물 흐르듯이 쉽게 읽히지만
마지막엔 놀라운 반전이 있다는 거에요.

 

한국에서 영화화된 적도 있는 <용의자X> 원작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바로 이 분이 쓴 책이랍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제목부터가 뭔가 의미심장해서 더 끌렸어요!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라니…. 으스스한 느낌도 들죠?ㅎㅎ
하지만 내용을 읽어나갈수록 싸늘함과 긴장감은 더욱더 고조되더라고요!
봄을 꼭 따뜻하게만 맞이하란 법은 없으니까!
갈수록 짧아지는 겨울의 서늘함을 좀 더 느끼고 싶을 땐,
추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 딱이죠!^.^
저는 아직 겨울을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ㅠ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스릴러라고 해서 무조건 추악하거나 잔인하지 않아요!
이 점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거에요~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다”라고 느끼실 거에요.
귀신이 나오거나 살인자가 등장하진 않으니 그런 걱정마세요ㅎㅎ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의 의미는?
과거의 연인 사이었던 두 명의 주인공은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죠.
여자는 남자에게 의문의 집을 같이 알아봐달라며 부탁을 해요.
그것을 시작으로 둘은 그 집에서 일어난 사건을 추리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어떠한 사건이며, 그 집은 여주인공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물론 아무 관련 없는 집은 아니겠죠?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 반전을 기대하며 읽어보세요!
저는 이 책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매력에 또 빠졌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력!
우리 같이 느껴봐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소설까지 찾아 읽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