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화가 반 고흐 II: 반 고흐 in 파리 (예술의 전당)

Posted by 센티녀
2012. 11. 26. 17:50 º 정보가득/문화생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I: 반 고흐 in 파리 (예술의 전당)

 

 

 

반고흐전이 얼마전부터 시작했네요.

11월 8일 ~ 2013년 3월 24일 까지 진행중인 반고흐 인 파리

고흐전 시작한지가 약 2주 정도 됐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았네 라고 생각하시고 미룬다면...

막바지에 득실득실한 사람들과 함께 관람할지도 몰라요.

 

 

전 고흐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몇 년전에 서울시립미술관에 고흐전이 왔을때

혼자서 4시간 이상 관람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시장만 3번인가 돌았어요.

발이 엄청 아팠지만... 정말 좋았었어요.

고흐 그림은 색감이 너무 예쁜게 많거든요

 

 

 

 

이번 고흐전은 반고흐 in 파리로

작가 인생 10년 중에 파리는 2년으로 짧은 편에 속하지만 그의 작품이 변해가는 과도기적 작품들을 모아놓은 전시로

상당히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 같네요.

이번 전시는 60점이 온다고 합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요.

 

 

 

 

이번 고흐전, 반고흐 in 파리에서는 전시사상 최다 반고흐 자화상을 전시해요.

전에 반고흐전에서도 자화상은 있었지만

이번 파리시기에 그려진 자화상은 9점으로

반고흐의 얼굴을 다각도에서...

고흐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점쳐보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반고흐 in 파리 관람 시간이에요.

오전 10시 부터 7~8시 까지네요

 

 

 

반고흐 in 파리 관람료는 성인은 15000원, 단체면 13000원

청소년은 10000원, 어린이는 8000원이네요.

 

예술의 전당은 대체로 GS칼텍스 할인되던데...

이번엔 할인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일단 가지고 가시길!!

 

 

 

 

도슨트 시간도 있는데요.

시간이 되는 분들이라면 도슨트시간에 맞춰서 가는것이 설명을 듣고 좋을 것 같아요.

대체로 오전에 도슨트가 있네요.

 

이번 반고흐 in 파리 전에서는 총 60점의 작품이 있는데요.

오디오가이드의 작품수는 25점입니다.

 

절반은 있네요.

대여료 3천원이에요.

 

요즘은 카운터에서 어플을 다운받을 수도 있는데요.

전에 르브르전 가보니까 아이폰 용 어플이고

데스트 직원을 이용해서 안드로이드폰도 어플 다운이 가능한데

극소수의 폰에만 다운이 가능하더라고요.

루브르 전은 작품하단에 설명이 좀 돼 있기도 해서 보기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이왕이면 오디오가이드라도 들으면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반고흐 in 파리전은 두가지 테마로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첫번째 테마는 리얼리스트에서 모더니스트로...변모해가는 과정을 나타낸 작품들이에요.

 

 

 

많이 본 작품이 있지 않나요?

 

두번째 테마는 반고흐 작품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반고흐 작품은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에>, <감자 먹는 사람들> 인데...

아쉽게도 이번 전시에서는 위 작품들이 빠진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솔직히 반고흐를 좋아함에도 볼까 말까 망설여지는 이유이기도 해요.

 

 

반고흐 전시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