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 그 감동을 기억한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 그 감동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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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라만차" 하면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아요.

거의 매년 맨오브라만차는 재공연, 재공연, 재공연을 올리고 있는데요.

2년 마다인가?

암튼.!!

 

 

맨오브라만차에 대해 들으셨다면

맨오브라만차를 그저 보고 싶을거고

한번 이라도 맨오브라만차를 봤다면,

다른 캐스팅으로 보고싶어실 거에요.

예전에 맨오브라만차를 봤다면

새롭게 공연을 올리는 맨오브라만차를 보고 싶을 거고요.

 

그만큼 맨오브라만차는 공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손에 꼽히는 공연입니다.

 

 

그 공연을 드디어!! 저도 봤습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보면서..

사람들이 그래서 브로드웨이..브로드웨이...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돈키호테 이야기 입니다

 

 

돈키호테는 돌아가는 풍차를 보고 괴물이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남들이 보면 엉뚱하고, 괴짜에 미친 사람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돈키호테는 자신의 꿈을 위해

뒤늦게 후회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늙은 나이에 기사가 된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 입니다.

 

 

 

 

 

맨오브라만차는 지금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중이고요.

 

 

 

 

이번 맨오브라만차의 돈키호테 역에는

류정한, 서범석, 홍광호 3명이 캐스팅 됐습니다.

다 너무 보고 싶었던 돈키호테지만

전 서범석 배우님을 선택했어요.

 

연륜이 있어서인지 제가 좋아하는 음성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서배우님의 공연을 볼 때마다 안정감이 느껴졌었거든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시놉시스입니다.

세르반테스의 어느 지하감옥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역을 넘나들며 연기하는데

정말 잘하십니다 ^-^b

방금전까진 40대 같은 세르반테스를 연기하다가

몸짓과 걸음걸이, 목소리가 돈키호테로 뿅! 하고 변하는..

 

다시한번 서범석 배우님께 반했답니다.

 

 

 

 

알돈자는 조금.. 그랬어요.

개인적으론 윤공주님을 기대했는데

캐스팅이 안맞았었긴 했지만

 

뭔가 쫌 부족한 느낌을 받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이나 노래나.. 너무 좋았답니다.

 

 

 

산초에게 물어요.

왜 저 미친 영감같은 돈키호테를 따라다니느냐

 

 

"그냥 좋아요"

 

돈키호테가 그냥 좋다고 말합니다.

 

 

 

 

그냥.....

이유없이...말이죠.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보고 나면

난 어떤 꿈이 있었고

지금은 어떤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꿈꾸다가 버린 꿈은 어떤게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공연이 너무너무너무 괜찮았어요. +_+

 

짱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