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뮤지컬 "달콤" 달동네 콤플렉스

Posted by 센티녀
2012. 10. 25. 15:13 º 정보가득/문화생활


요즘 대학로에서 어떤 공연들이 하고 있나요?

저는 달콤이라는 코믹명랑 뮤지컬을 보고 와쪄욤'ㅁ'

 

아는 언니가 남친이랑 보러 갈려고 예매 해놓은건데

마침 언니 남친님께서 바쁜일이 생기셔서

 

달콤 티켓이 고스란히 저에게로 왔답니다

키키히이히힉

 

이 자리를 빌어 언니 남친분께 감사(?)ㅎㅎ

 

 

일단 뮤지컬 제목이 달콤이라서

남녀의 알콩달콩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룬 내용인줄 알았어요

 

군뎅 핵심은 달동네에 사는 콤플렉스 덩어리 세 남자가 꿈꾸는

인생역전 이야기라는거~~ㅎㅎ

 

요즘 제가 연극 초이스를 잘하는건지

보는 공연마다 대박이예요!!!!

 

스토리도 빵빵하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진짜 최고 @.@

 

그 중에 도서 대여점을 운영하는 김득남 역을 맡은 배우분의

여장연기가..진짜 초 대박 웃음을 줬어요ㅋㅋㅋㅋ

 

달콤 뮤지컬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해요~

 

 

<뮤지컬 달콤 줄거리>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어떤 일도 과감히 시작하지 못하는 탁태성.

타고난 잔머리로 화끈한 인생의 한방을 노리는 백인기.
태성과 인기는 오늘도 모태솔로인 김득남이 운영하는 도서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보며

외상 라면으로 찌질한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태성은 인기의 오랜 연인인 애자를 통해 청순한 소현을 소개받아 사랑에 빠지지만

가진 것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소심해 져 용기를 내지 못한다.

2년 째 백수인 인기는 애자에게 빌붙어 지내며 데이트 비용 한 번 내지 못하는 신세.

하지만!!! 행운은 찾는 자에게 온다고 했던가...

이렇듯 별 볼일 없던 그들의 청춘에 드디어 절호의 찬스가 찾아오는데... 

 

 

인생에 한 방을 노리는 세 남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달콤!!

 

일에, 시간에 쫓겨 마음 놓고 쉬면서 웃어본 적 없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줄만한 공연이예요.

 

빵빵터지게 웃고 스트레스 확~ 풀어 보세용

 

 

 

압구정 매운갈비찜 '매운갈비야'

Posted by 센티녀
2012. 10. 24. 17:51 º 요기죠기/얌얌쩝쩌루


 

 

갑자기 매콤한게 막 땡기고 그러더니 갈비찜이 생각나면서

절 매운갈비야로 이끄셨네요ㅎㅎ

 

압구정 가로수길 안에 있는 매운갈비야 집인데용

 

저녁시간대는 웨이팅이 있을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배고픈데 기다리면 짜증나잉!!ㅎㅎ

 

 

지까짓게 매우면 얼마나 맵겠냐 했는데...헐..

 

레벨이 5단계까지 있어요.....

 

친구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아주 낮은 단계로 먹을까 하다가

유아반은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ㅋㅋ

초급반으로 골랐어요

 

너무 매우신 분들은 매운맛 긴급 처방

쿨피스를 선택하셔용 -ㅅ-

 

 

저눈 하루를 깔끔하고 시원하게 마무리 하려고

아사히와 함께 갈비찜을 맞이 했어용

 

기본 반찬(?)으로 양배추, 당근, 단무지, 메츄리알 2개, 된장

요렇게 나와요

 

갈비찜 한번 먹고 양배추 먹고

그라면 매운 맛을 싹~ 가시게 해준답니당

 

갈비찜 2인분에 24,000원

 

딱 적당한 가격이죠?

 

 

갈비찜이랑 사리 추가할 수 있는데

저는 달콤한 고구마를 너~~~어무 좋아라 해서 고구마 사리로 시켰어요

 

떡이랑 당면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구용

 

 초급반도 조금은 매콤한데

맛있게 매운 맛 아세요?ㅋㅋㅋ

 

계속계속 손이 가게 하는 그런 맛이예요

(아웅, 또 먹고싶당)

 

고기가 질기지 않고 뼈랑 잘 분리되서

여자분들도 쉽게~간편하게 드실 수 있어용

 

매콤한 음식이 땡길 때 한번 드셔 보세요

 

꿀피부 황정음 피부 관리법

Posted by 센티녀
2012. 10. 24. 15:14 º 블링블링 /부띠끄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말라가고..쳐지고

진짜 속상해 죽겠네요ㅜ.ㅜ

 

이웃님들은 피부관리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제발 좋은거 있음 저도 알려죠요오>!<

 

 

 

그저께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 꿀피부의 대명사 황정음이 나왔었는데요

아주 진짜 피부가~피부가

으허헝..끝내죠요

 

예전에 황정음이 피부 관리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어머니 피부가 워낙 좋으시고 자기도 피부는 타고 났다며..

참나...ㅎ.ㅎ

 

근데 서인영 스타뷰티쇼에서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살짝 공개했어요

 

하루에 물을 한 잔 정도만 마시지만

대신 화장품 가게에서 저렴한 천원짜리 팩을

한 번에 100장씩 구입해 냉장고에 넣어놓고

심심할 때마다 얼굴에 시트팩을 올려준다고~...

 

아...이래서 피부가 촉촉했던거였군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닐꺼같은데ㅋㅋ

그죠?

 

암턴 저도 오늘 화장품가게 당장 갑니다!!!ㅋㅋㅋ

 

화장품가게에 있는 팩 다 털어 올게요

 

부디 나도 수분을 머금은 촉촉 피부가 되게

도와주셔요 *ㅂ*